중남미지역원, 2013년 제 16회 세계라틴아메리카학회연맹(FIEALC) 학술대회 공동개최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연구인력은 2013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터키 앙카라국립대학교 주관으로 터키 안탈리아(Antalya)에서 개최된 제16회 세계라틴아메리카학회연맹(FIEALC)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세계라틴아메리카학회연맹(La Federación Internacional de Estudios sobre América Latina y El Caribe)은 1978년 결성되어 전 세계에서 라틴아메리카를 연구하는 대표적 학술단체연합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 120여개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FIEALC은 2년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회원 연구단체가 소재하고 있는 각국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3년 FIEALC 안탈리아 정기학술대회 홈페이지 http://www.fiealc2013.com/
제16회 FIEALC 정기학술대회의 아젠다는 구세계와 신세계의 만남을 재해석하기 위한 “소통의 시대 속에서 신세계와 구세계(The Old World and The New World in The Era of Dialog)”였고, 중남미지역원의 교수 9명은 각각의 주제 영역에서 발표하여 전 세계에서 초청된 약 400여 명의 학자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특히 대회 둘째 날인 10월 10일 오후 개최된 세계라틴아메리카학회연맹 총회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원장: 김영철)이 차기 FIEALC 세계학술대회 및 총회 개최 유치기관으로 추대되어 2015년 하반기에 제17회 FIELAC 정기학술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김영철 원장은 세계라틴아메리카학회연맹(FIEALC)의 학술조직위원회 조직위원으로 차기 FIEALC 부산 정기학술대회(2015년)를 조직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2015년에 제17회 세계라틴아메리카학회연맹(FIEALC) 정기학술대회를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중남미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라틴아메리카 연구자뿐만 아니라 장차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이 라틴아메리카 지역연구의 동북아 허브역할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연구관련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의 큰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남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이나 일반 시민들의 관심 또한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제16회 학술대회 개회식. 맨 앞줄은 터키 주재 중남미 각국 대사들이 참석해 있다.

제17회 FIELAC 학술대회 부산 개최에 대한 중남미지역원장의 발표

제16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중남미지역원 교수진

제16회 FIEALC 폐회식 후 단체 기념촬영
중남미지역원, 제1차 한-중남미비즈니스 부산포럼 공동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하에 제1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부산포럼이 10월 18일(금)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되었다. 동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상공회의소, 한·중남미협회, 한·페루경제협력센터, 한·베네수엘라경제협력센터,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의 기업들에게 중남미 시장 현황 및 비즈니스 환경을 설명하여 보다 효과적인 진출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인 행사내용으로, 제1부에서는 “중남미 시장 현황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제 2부에서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중남미지역원 소속 HK(연구)교수 3명은 “Mercosur 시장 개관 및 비즈니스 문화”(임두빈), “중미 국가 비즈니스 환경”(노용석), “마킬라도라를 이용한 중남미 진출 활용 방안”(구경모)에 대한 발표를 하여 중남미진출에 대한 정보와 방안을 제시했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은 추후 계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며, 중남미에 관심 있는 기업인, 학생 및 일반인에게 중남미 시장 진출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안)
12:30~13:00 등 록
13:00~13:20 개회식
개회사: 한·중남미협회
축 사: 산업통상자원부
13:20~15:20 제1부 중남미 시장 현황 및 비즈니스 환경
사회: 정진호 상근부회장(한·중남미협회 / 전 주페루대사)
발표1: 중남미 정치, 경제 동향
발표자: 기현서 소장(한-베네수엘라 경제협력센터 / 전 주칠레대사)
발표2: 중남미 비즈니스 문화
발표자 : 최대현 고문(GS 건설)
발표3: Mercosur 시장 개관 및 비즈니스 문화
발표자: 임두빈 교수(부산외대)
발표4: 중미 국가 비즈니스 환경
발표자: 노용석 교수(부산외대)
Q&A
15:20~15:40 Coffee Break
15:40~18:00 제2부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 방안
사 회: 권기수 팀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발표1: 우리 중소기업의 대중남미 진출 확대 방안
발표자 : 김승일 선임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
발표2: 우리 중소기업의 대 브라질 진출 확대 방안
발표자 : 정일용 회계사(삼일회계법인)
발표3: FTA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대중남미 진출 확대 방안
발표자 : 문병기 연구원(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발표4: 중남미 진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발표자 : 최윤준 부지사장(한국무역보험공사)
발표5: 마킬라도라를 이용한 중남미 진출 활용 방안
발표자 : 구경모 교수(부산외대)
Q&A
18:00 리셉션
멕시코 문화주간: 죽은 자의 날
Semana Cultural de México: Día de Muertos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과 스페인어과는 2013년 10월 29일(화)부터 11월 1일(금)까지 멕시코 대사관과 함께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정 곳곳에서 멕시코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하였다. 매년 11월 1일이 되면 멕시코인들은 조상의 영혼을 맞이하기 위한 예식을 치른다. '죽은 자들의 날(Dia de los Muertos)'이라 부르는 이 행사는 조상을 기리는 것이 주요 목적이지만, 이 행사를 통해 살아 있는 자들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 멕시코 대사인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스(José Luis Bernal Rodríguez) 대사가 “세계무대에서 멕시코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통역: 차경미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을 하여 오늘날 멕시코의 모습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멕시코 문화주간행사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멕시코 영화와 음악, 의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에 거주하는 중남미 출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유학생들을 초대하여 부산외대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일시: 2013년 10월 29일(화) - 11월 1일(금)
장소: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학습관(F) 로비 및 508호, 외국어연구관 중강당(R111), 스머프 동산
주최: 부산외대 스페인어과, 중남미지역원
후원: 멕시코 대사관, 한국연구재단

멕시코 대사 강연

멕시코 대사와 통역을 맡은 차경미 연구교수

멕시코대사 총장실 접견

중남미지역원 연구보조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죽은 자들의 날’ 제단 앞에서
중남미지역원, (사)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협약체결
2013년 11월 6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과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는 한국 내 브라질 지역 연구의 활성화와 한국-브라질 간 상호이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사업과 연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무원 (사)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부회장과 김영철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원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제43회 초청강연회
Brasileano: Uma visão sem fronteira
초청강사: 이규석 작가(브라질 교포전문가)
주관: 포르투갈어과, 중남미지역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후원: 한국연구재단, 부산외국어대학교, 재외동포재단
일시: 2013년 11월 7일(목) 오후 3시
장소 : 어학관 실로암실
브라질 한인 공식이민 50주년인 2013년을 기념하여,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초청으로 방한하였던 이규석 브라질 교포 작가의 초청강연회가 11월 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초청강연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규석 작가의 인생관과 브라질 생활상에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와 청중 사이에 흥미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이규석 작가의 소설 “Go”는 브라질 교육부의 추천을 받는 등 브라질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고, 올해 한국판 번역판(김용재 옮김, 비채)이 출간되었다.
초청강연회가 끝난 뒤 이규석 작가와의 대화가 이루어졌고 이국에서 꾸려나가는 행복과 인생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중남미지역원,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3 공동주최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회장 최신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외교부, 주한 브라질 대사관,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브라질 연구센터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3”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10월 30일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포루투갈어 경연대회 본선”을 시작으로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11월 6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교포 전문가 초청 세미나”(11월 7일과 13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제1회 브라질 유학생 에세이 공모전”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중남미지역원 제22차 콜로키엄
주제: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역사학 - 철학의 새 과제
발표: 심광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일시: 2013년 12월 2일(월) 오후4시-6시
장소: 부산외대 국제관 101
주최: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후원: 한국연구재단/부산외국어대학교
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분야 연구소 중남미지역원은 지난 12월 2일 월요일 오후4시 국제관 101호에서 제22회 콜로키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심광현 교수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역사학-철학의 새 과제”라는 주제로 향후 격변하는 시대에 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중남미 무역창업특강
중남미지역원은 12월 3일, 10일 국제관 101에서 중남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중남미 비즈니스 연계전공 학생들에게 중남미 시장진출방안과 무역 실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중남미 무역창업특강을 개최하였다. 12월 3일 중남미 시장 진출현황과 사례에 관해 황현정 KOTRA과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12월 10일에는 중남미 무역실무사례에 대한 김성현 THN과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브라질 월드컵 관련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3년 12월 6일 한국외대에서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UBS), 인문한국(HK)해외지역연구소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가 공동주최하는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브라질 축구분석 및 스포츠법 연구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중남미지역원에서는 김영철 원장의 ‘브라질 축구 분석 및 스포츠법 연구, 브라질 축구와 사회: 문화적 정체성과 인종을 중심으로’에 관한 발표와 임두빈 HK교수의 ‘브라질 축구문화 응원문화 분석’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개최일: 2013년 12월 6일(금) 14시-18시
장소: 한국외대 대학원 226호 브릭스 화상강의실
주최: 한국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UBS), 인문한국(HK)해외지역연구소 중남미지역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1세션: 브라질 월드컵과 브라질 축구
좌장: 이승용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제1주제: 언어적 측면에서 브라질 축구 들여다보기:브라질 축구용어의 사용실태와 특징
발표: 김한철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제2주제: 브라질 축구와 사회: 문화적 정체성과 인종을 중심으로
발표: 김영철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제3주제: 브라질 축구문화 응원문화 분석
발표: 임두빈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종합토론: 정재민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양은미 (서울대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조희문 (한국외대 법전원)
2세션: 브라질 월드컵과 스포츠법)
좌장: 전지연 (연세대 법전원)
제1주제: 프로구단의 법적지위
발표: 김은경 (한국외대 법전원)
제2주제: 프로축구와 제3자 소유권에 관한 연구
발표: 최정호 (FIFA 에이전트)
제3주제: 월드컵 공중시청권(public viewing rights)에 관한 고찰
발표: 장달영 (법부법인 에이팩스 변호사)
종합토론: 김성진 (중원대 법학과)
윤석찬 (부산대 법전원)
성승제 (한국법제연구원)
제 5기 중남미 문화체험단 최종 선발 결과
팀 명칭: 바둑알
이름(소속): 조연경(스페인어과), 한유리(스페인어과)
주제: 인종과 차별을 리셋 콜롬비아 흑과 백 축제를 체험하다.
제 5기 중남미 문화체험단이 최종 선발되었다. 1차 서류전형과 12월 4일 진행된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조연경(스페인어과), 한유리(스페인어과) 학생이 최종 선발되었다.
12월 18일 2시 국제관 101에서 제 5기 중남미 문화체험단 입상팀 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다. 입상팀은 콜롬비아에서 현지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이전
남구 우암동에서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로 이전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캠퍼스가 남구 우암동에서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중남미지역원도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3년 12월 말에 14만 4064㎡ 부지에 건립된 남산동 캠퍼스는 학생과 교직원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국제언어교육원, 디지털 도서관, 기숙사, 강의동, 연구동, 스포츠 콤플렉스 등 10개 건물로 조성되어 있으며, 중남미 지역원은 이 중 A동 글로벌센터 5층으로 이전을 완료하였다. 이곳에는 중남미지역원 원장실을 비롯해 HK교수실, HK연구교수실, 중남미지역원 전문자료관, 연구보조원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우)609-815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485번길 65 부산외국어대학교 A동(글로벌센터) 504호 중남미지역원
전화번호 051-509-6632/6635(행정실)

14만 4064m2 부지에 2013년 12월에 완공된 남산동 캠퍼스는 학생과 교직원 9,000명을 수
용할 수 있도록 조성됨.


중남미지역원은 1월20~23일간 A동 글로벌센터 5층에 행정실, 전문도서관, HK교수, HK연구교수실, 연구보조원실을 갖추고 이전을 완료함.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485번길 65 부산외국어대학교 A동 글로벌센터 504호 중남미지역원
행정실 연락처: 051-509-6634/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