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원 제12차 콜로키엄
『중남미지역 연구에 있어 일상생활 문화연구의 의미』
제12차 콜로키엄
주제: 중남미지역 연구에 있어 일상생활 문화연구의 의미
강사: 박재환 명예교수(부산대 사회학과/일상생활연구소 소장)
일시: 21012년 3월14일(수) 오후3시-5시
장소: 부산외대 국제회의실
주최: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후원: 한국연구재단/부산외국어대학교
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분야 연구소 중남미지역원은 지난 3월 14일 수요일 오후3 시 국제회의실에서 제12회 콜로키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콜로키엄은 지역원 문화분과의 기획으로 중남미지역연구와 일상생활연구와의 협동연구차원에서 박재환 명예교수(부산대 사회학과/일상생활연구소 소장)를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일상생활연구의 핵심은 과학성과 객관성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체적 현실과 삶을 조망하는 것으로 구체적 현실과 삶 즉,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조망해 내지 못하는 과학성의 추구는 과학적 물신주의에서만 일정한 의미를 가진다는 비판의식을 전제한다는 것이었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남미지역연구 역시 주로 통시적으로 과거를 재구성하거나 거창한 '사건'이나 '구조'에 너무 관심이 경도되는 것에서 벗어나 동시대적인 '현재'를 연구대상으로 부각시키고 그 현재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일상성'을 연구대상으로 논의하면서 자본주의적 근대화를 경험한 도시, 문화생활, 거리의 일상생활과 사물들의 문화에서 드러나는 라틴아메리카의 사회현실과 '문화적 아비투스'를 다시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졌다.



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연구소 중남미지역전문가 제36회 초청강연회
후기
신자유주의시대 중남미 좌파정권의 개헌의 의미
El significado de las reformas constitucionales de los gobiernos de "izquierda" en tiempos de "post-neoliberalismo" en America Latina
강사: kawabata hiroaki(일본 아이치현립대학교 법학교수)
일시: 2012년 3월 30일 16시
장소: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세미나실(I101)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은 2012년 3월30일(금)에 국제세미나실(I101)에서 kawabata hiroaki(일본 아이치현립대학교 법학교수) 를 모시고 "후기 신자유주의시대 중남미 좌파정권의 개헌의 의미"라는 주제로 제36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본 강연에 앞서 라틴아메리카 정치·경제적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고, 좌파정부와 반제국주의 정부라는 주제로 라틴아메리카 좌파정권의 등장의 의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그리고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의 개헌과 국가의 개혁에 대해 강연하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헌법의 역사적인 의미로서 20세기 초의 자유주의, 20세기 후기의 신자유주의, 21세기 초의 후기 신자유주의와 관련된 라틴아메리카의 경제·사회·정치· 이념적인 헌법배경과 대통령제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은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고 이어 열띈 질의응답이 있었다.



2012년 중남미지역원 정기학술대회
주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재구성의 역학
일시: 2012년 4월 13일 오후 2시
장소: 국제관 101호
14:00-15:30
제1부: 라틴아메리카 대중문화의 겉과 속
1. 박종욱: "산 호세 시민의 '삶의 만족감' 인식 연구"
토론자: 차경미(중남미지역원)
2. 임두빈: "의사소통에서 드러나는 브라질의 일상대중 문화소(文化素)에 관한 연구"
토론자: 안태환 박사(중남미지역원)
3. 김영철: "브라질 문화에서 열대주의(Tropicalia)에 대한 소고"
토론자: 정혜주(중남미지역원)
15:30-16:00 : Coffee Break
16:00-17:00
제2부: 라틴아메리카의 변화와 지속
1. 서성철: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시개발의 역사 및 그 성격"
토론자: 임상래 교수(스페인어과)
2. 노용석, 정혜주: "과테말라 시민사회의 과거청산과 민주주의 발전"
토론 : 구경모(중남미지역원)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은 2012년 4월13일(금)에 국제세미나실(I101)에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재구성의 역학"라는 주제로 2012년 중남미지역원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라틴아메리카 대중문화의 겉과 속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었고 박종욱 교수와 차경미 교수의 '산 호세 시민의 삶의 만족감 인식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임두빈 교수의 '의사소통에서 드러나는 브라질의 일상대중 문화소(文化素)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와 안태환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영철 교수의 '브라질 문화에서 열대주의(Tropicalia)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정혜주 교수와의 토론으로 1부는 끝이났다. 제2부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변화와 지속이라는 주제로 서성철 · 노용석 · 정혜주 교수님이 발표하였다. 1부와 마찬가지로 2부에서도 라틴아메리카의 변화와 지속이라는 소주제로 서성철 · 노용석 · 정혜주 교수의 발표 및 임상래(스페인어과 교수) 교수와 구경모 교수의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중남미지역원 제13차 콜로키엄
『19세기 라틴아메리카의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일시: 21012년 4월 19일(목) 오후3시- 5시
장소: 부산외대 국제관 세미나실 (I101)
주최: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후원 : 한국연구재단/부산외국어대학교
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분야 연구소 중남미지역원은 지난 4월 19일 목요일 오후3 시 국제회의실(i101)에서 제13회 콜로키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콜로키엄은 19세기 라틴아메리카의 보수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주제로 박병규 (서울대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HK연구교수)를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이 강연에서 박병규 교수는 1980년대 라틴아메리카 신자유주의의 등장과 더불어 자유주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19세기에 대한 연구도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기존의 해석과는 상이한 여러 해석이 경합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19세기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는 핵심어로 자리를 굳힌 자유주의(liberalismo)와 보수주의(conservadurismo)를 둘러싼 논의는 19세기 라틴아메리카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이 강의에서는 새로운 견해를 밝히기보다는 그간의 논의를 개관함으로서 19세기의 라틴아메리카는 물론이고 이 대륙 전반에 대한 논의의 폭이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강의가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