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소내 줄 서 있는 유권자 권리 보장"
(카라카스=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베네수엘라 대선 투표가 예정된 마감 시간을 넘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산드라 오블리타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이날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를 넘어 한 기자회견에서 "투표소 내 줄을 선 유권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정상적이고 평온한 상태에서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의 표행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른 투표소에서는 이미 절차가 마무리돼 문을 닫았다.
선관위의 첫 공식 개표결과는 이날 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