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영철 | 작성일 : 2013-04-05 14:34:19 | 조회수 : 756 |
페루 정부가 청부살인업자와 조직범죄자들을 감시하고 체포하기 위해 경찰에 특별 정보 팀을 창설했다. 윌프레도 뻬데라사(Wilfredo Pedraza) 내무부 장관이 발표했는데 이 발표는 라울 사라바르(Raúl Slazar) 장군이 수도 리마의 폭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져 사임한 후이다. 제네시스(Genesis)라는 특별 엘리트 팀은 직접 범죄단체를 해산시킨 경험을 지니고 있는 국립 경찰 Dirincri이라는 범죄조사단의 단원으로 구성될 것이다. 뻬데라사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경찰력으로 첨단기술장비를 구축한 본부, 재원과 자동차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대테러 캠페인을 펼친 국립경찰 특별정보단(Grupo Especial de Inteligencia de la Policía Nacional)의 철학과 전략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강조해서 말했다. 최근 페루 최대 일간지인 "El Comercio"지의 루이스 초이(Luis Choy) 사진기자가 대낮에 길거리에서 청부살인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특별팀을 구성하는 가장 큰 이유이고, 동시에 올해 2달 반동안 17명이 청부살인을 당했다. 수도인 리마가 범죄활동의 주 무대로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치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페루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이와 같이 최근 페루의 범죄 증가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잔인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인데, 대테러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전력을 구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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