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2-12-13 13:28:20 | 조회수 : 564 |
<北로켓발사> 브라질 "안보리 결의 충실 이행해야"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유엔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협'이자 '위반'으로 간주했다고 전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북한에 촉구했다. 외교부는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상이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2001년 3월 북한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2009년 말 평양에 대사관을 공식 개설했다. 북한은 2005년 브라질리아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브라질은 북한에 대한 식량 제공 등 인도적 지원에는 참여하고 있으나 인권상황에 대해서는 비교적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2009년까지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이루어진 북한 관련 표결에 기권했으나 2010년과 2011년에는 인권위 결의안을 지지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를 촉구하고 핵실험을 강력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2/13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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