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5일 연속 상승..주간 3.9%↑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7-04 11:2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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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화 환율 12년5개월여만에 최저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1일 큰 폭으로 오르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급등하고 나서 종일 상승리듬을 유지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1.59% 오른 63,3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가 4.5%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자원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금융주 강세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 3.9% 오르며 모처럼 활기를 보였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26% 떨어진 달러당 1.558헤알에 마감되며 5일째 하락세를 계속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1999년 1월 19일과 같은 것으로, 12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02 0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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