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114세 할머니 세계 최고령"<기네스협회>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5-23 11:10:05 |
조회수 : 870 |
(리우데자네이루 AFP=연합뉴스) 브라질의 114세 할머니가 지구촌에서 현재 최고령자라고 기네스협회가 18일 발표했다.
마리아 고메스 발렌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이 할머니는 18일을 기준으로 114세 313일로, 미국 국적의 베시 쿠퍼할머니 보다 불과 48일 연장자로 세계 기록보유자라고 기네스협회가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지난 1946년 결혼 33년 만에 남편을 잃고 혼자 지내 온 발렌팀 할머니는 현재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발렌팀 할머니는 매일 아침 과일, 커피 그리고 빵을 먹는 건강식에다 가끔 마시는 와인이 장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브라질 할머니 세바스티아나 데 루르데스 실바가 증명서까지 제시하며 올해 116세라고 주장했으나 기네스 측은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네스 협회는 115세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99%는 증명서류가 엉터리이거나 서류 자체가 아예 없다고 설명했다.
rj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9 13:42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5/19/0607000000AKR201105191166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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