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23 11:09:19 조회수 : 746

(부에노스아이레스 신화.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오후 9시50분께 아르헨티나 남부 리오 네그로주(州)에서 22명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가 모두 숨졌다고 지역 항공사 SOL이 밝혔다.

   사망자는 어린이 한명을 포함한 승객 19명과 승무원 3명이다.

   사고 기종은 사브 340 터보프롭 소형 항공기로, 남부 도시 네우쿠엔토에서 코모도로 리바다비아로 가던 중이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기는 추운 날씨 때문에 엔진 고장이 발생했으며, 조난 신호를 세차례 관제탑에 보내 비상착륙을 요청하기도 했다.

   관제탑에서 조난 신호를 받은 때는 이륙후 40분 만으로, 추락 지점은 리오 네그로주의 프라우니예우 근처다.

   구조대원들은 추락 현장에서 생존자를 한명도 발견하지 못했다.

   kje@yna.co.kr
sungji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9 15:04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5/19/0607000000AKR201105191389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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