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두빈 작성일 : 2019-06-20 16:37:38 조회수 : 566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매일경제 MBN
발행일 : 2019.06.18
원문링크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6/428759/?fbclid=IwAR2JY6uaQvfrjv_dncSONqRBf7YunArfUdC3EKzqgm1HCc57-CURe_NiHBg
원문요약 :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싱크탱크에서 17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주관으로 시내 FHC 재단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국제문제 전문가와 컨설팅 회사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 전 대통령의 이름 첫 글자를 딴 FHC 재단은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주요 국내외 현안에 관한 세미나가 연중 열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의 박경애 교수가 나와 '2개의 코리아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브라질 측에서는 데보라 바이네르 외교 아카데미 교수와 크리스치아니 루세나 카르네이루 상파울루 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박 교수는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북한 방문 경험을 소개하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과 미국 맨해튼을 합친 '평해튼'을 만들고 싶어 한다"며 한국이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는 가운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비핵화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있는 리우산업연맹(Firjan)에서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브라질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지 기반을 넓히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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