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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아들 주미대사 지명 거부감 확산…70%가 반대

브라질 대통령 아들 주미대사 지명 거부감 확산…70%가 반대 HOT

"세 아들의 국정개입 정부에 도움 안 돼" 의견 많아(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셋째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을 주미 대사로 지명하려는 데 대해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다.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0%가 에두아르두의 주미 대사 지명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찬성은 23%에 그쳤고, 나머지는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지 않았…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05
  • 조회수 : 628
브라질 연금개혁 한 걸음 더 진전…상원 1차 관문 무난히 통과

브라질 연금개혁 한 걸음 더 진전…상원 1차 관문 무난히 통과 HOT

본회의서 두 차례 표결 거쳐 10월 초 마무리 전망(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상원 헌법사법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연금개혁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표, 반대 7표로 통과시켰다.연금개혁안은 일부 수정작업을 거쳐 상원 본회의로 넘겨지며 두 차례 표결을 거칠 예정이다.본회의 표결에서는 전체의원 81명 가운데 5분의 3인 49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주요 정당 지도부는 본…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05
  • 조회수 : 746
'남미 한류 거점' 브라질 상파울루서 한국 단편영화 집중 소개

'남미 한류 거점' 브라질 상파울루서 한국 단편영화 집중 소개 HOT

30회 상파울루 국제단편영화제서 '한국 단편영화 특별세션' 열려(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남미 한류의 거점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국 단편영화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21일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하는 제30회 상파울루 국제단편영화제(Curta Kinoforum)에 한국의 우수작품이 참여한다.상파울루 국제단편영화제는 '브라질과 세계를 영화로 연결한다'는 취지로 1990년부터 해마다 개최…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22
  • 조회수 : 645
31경기 무승에 화난 멕시코 축구 팬, 구단 회장 SNS 해킹

31경기 무승에 화난 멕시코 축구 팬, 구단 회장 SNS 해킹 HOT

비판 담은 게시물도 작성…"팀 운영 형편없다"베라크루스(붉은 유니폼) 선수들의 경기 모습[EPA=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응원하는 팀의 31경기 무승 부진에 분노한 멕시코 축구 팬이 구단 회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해킹했다.ESPN은 "멕시코 프로축구 베라크루스의 팬이 구단 회장인 피델 쿠리 그라할레스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팀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지난 시즌 리…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22
  • 조회수 : 783
탱고 본고장에서 '꿈의 무대' 오른 99세 아일랜드 참전용사

탱고 본고장에서 '꿈의 무대' 오른 99세 아일랜드 참전용사 HOT

맥매너스, 아르헨티나 세계탱고선수권대회에 최고령 출전파트너와 함께 세계탱고선수권 무대에 선 99세 맥매너스[AP=연합뉴스](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탱고선수권대회에서 우승자 못지않게 뜨거운 박수를 받은 참가자가 있었다.몇 달 후면 100세가 되는 아일랜드의 제임스 맥매너스다.21일 AP통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맥매너스는 지난 2002년 아일랜드에서 우연히 탱고를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22
  • 조회수 : 714
중미 이민자 2천여명, 미국행 포기하고 유엔 도움으로 귀국

중미 이민자 2천여명, 미국행 포기하고 유엔 도움으로 귀국 HOT

미국 망명절차 까다로워지면서 2천170명 '자발적' 본국행본국으로 귀환하기 위해 멕시코시티행 버스 오르는 중미 이민자들[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미국으로 들어가는 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2천 명이 넘는 중미 이민자들이 미국행을 포기하고 유엔의 도움으로 본국에 귀환한 것으로 집계됐다.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유엔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본국 귀환을 원하는 이민자에게 유엔 국제이주기구(IO…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22
  • 조회수 : 689
브라질 대통령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 NGO 탓' 발언에 비난 쇄도

브라질 대통령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 NGO 탓' 발언에 비난 쇄도 HOT

"정부 비판 노린 NGO 행동일 가능성"…구체적인 증거 제시 못 해(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산불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와 관련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비정부기구(NGO)를 배후로 지목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자초했다.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산불이 느는 배경에 브라질 정부에 대한 비판을 확대하려는 NGO의 행동이 개입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22
  • 조회수 : 721
잇단 경찰 성폭력에 분노한 멕시코 여성들, '분홍 반짝이' 시위

잇단 경찰 성폭력에 분노한 멕시코 여성들, '분홍 반짝이' 시위 HOT

경찰의 10대 소녀 성폭행 2건에 분노 폭발멕시코 여성들 '분홍 반짝이' 시위 [트위터 캡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에서 경찰이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분노한 여성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엑셀시오르 등 멕시코 일간지에 따르면 이날 저녁 멕시코 전역에서 공권력에 의한 여성 폭력에 항의하고 정의를 요구하는 여성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수도 멕시코시티를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17
  • 조회수 : 752
피치·S&P, 아르헨티나 신용등급 하향…"정책 불확실성 커져"(종합)

피치·S&P, 아르헨티나 신용등급 하향…"정책 불확실성 커져"(종합) HOT

​좌파 후보 승리한 예비선거 결과 반영…피치 "디폴트 가능성 증가 돈 세는 아르헨티나 슈퍼마켓 직원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아르헨티나의 국가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두 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CCC는 피치 기준 BB+ 이하부터인 투기등급(정크)…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17
  • 조회수 : 723
기후변화에 눈 귀해진 안데스산맥 스키장…인공 눈에 의존

기후변화에 눈 귀해진 안데스산맥 스키장…인공 눈에 의존 HOT

대기오염 탓에 내린 눈도 더 빨리 녹아 눈이 절반 정도만 덮인 칠레 안데스산맥의 한 스키장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지구 북반구가 역사상 가장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동안 한겨울인 남반구의 남미 국가들도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풍부한 자연설을 자랑하던 안데스산맥 스키장에 올겨울 유난히 눈이 적게 내려 제설기에 의존해 스키장을 운영해야 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AFP에 따르면 올겨…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8-17
  • 조회수 :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