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7-01-09 12:02:23 | 조회수 : 719 |
국가 : 아르헨티나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SBS뉴스 | ||
발행일 : 2017/01/05 | ||
원문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74544&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
원문요약 : '국민소환 위기'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후계자 부통령 지명 |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그가 국민소환투표로 쫓겨나면 국가 수장 역할을 할 후계자인 새 부통령을 지명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TV로 방송된 각료 회의에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집권 시절 내무·법무장관을 지낸 타렉 엘 아이사미 아라과 주지사를 부통령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젊음, 경험, 용기를 갖춘 엘 아이사미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임기를 맡을 부통령에 지명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1월부터 베네수엘라 부통령이었던 아리스토불로 이스투리스는 엘 아이사미에게 자리를 넘깁니다. 베네수엘라 중도 우파 야권은 식량난과 폭동을 불러온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마두로 대통령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국민소환 투표를 요구해왔습니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 6년 임기 중 3분의 2 시점인 이달 10일 이후 국민소환 투표가 치러져 대통령 퇴진이 결정되면 부통령이 남은 임기를 승계합니다. 1월 10일 이전에 투표로 퇴진이 정해지면 마두로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19년 이전에 조기 대선을 치를 수 있으나 이는 기한을 넘겨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베네수엘라 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0일 이전에 국민소환 투표를 시행하려는 야권의 노력에 제동을 가했습니다. 우파 야권 연합 국민연합회의는 마두로 대통령이 측근을 통해 법원과 선관위를 통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의회에 모여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위한 국민소환투표 추진을 재개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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