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6-12-28 17:18:34 조회수 : 619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16/12/28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228_0014606676&cID=10104&pID=10100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공공입찰 과정에서 자신과 친한 사업가에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27일(현지시간) 기소됐다.

이와 관련 훌리안 에르콜리니 연방법원 판사는 이날 불법 공모와 사기 혐의를 받은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과 그를 보좌했던 훌리오 데 비도 전 기획부 장관, 호세 로페스 전 공공사업부 장관에 대한 기소를 승인했다.

또 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업가 라사로 바에스도 함께 기소됐다. 에르콜리니 판사는 또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보유한 자산으로 추정되는 6억3300만 달러(약 7640억원)를 동결시켰다.

연방법원에 의하며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과 전직 장관들은 2003년 5월부터 2015년 12월 사이에 남부 산타크루즈 지방 등에서 바에스가 계약을 따내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이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데스는 이미 지난 5월 선물시장을 조작해 국가에 손실을 입힌 혐의로 한 차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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