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08-05 12:55:28 | 조회수 : 641 |
국가 : 벨리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뉴스1 | ||
발행일 : 2016.08.05 | ||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739132 | ||
원문요약 : 허리케인 '얼', 벨리즈 등 중남미 국가 위협 | ||
시속 130km의 바람을 동반한 허리케인 '얼(Earl)'이 벨리즈에 상륙하면서 인접한 중남미 국가에 피해가 예상된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카리브해에서 시작된 '얼'은 이날 자정쯤 남부 벨리즈시티를 강타했다. 벨리즈 재난관리 당국은 폭우로 인해 돌발홍수와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저지대 해안지역 주민들에게 특별 당부를 전했다. '얼'의 이동경로에 놓인 온두라스 북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벨리즈시티에 상륙한 '얼'은 내륙을 지나 과테말라 북부, 멕시코 남동부로 향하며 위력이 다소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벨리즈와 인접한 과테말라, 온두라스를 비롯해 멕시코 남부에도 폭우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공항은 모두 일시 폐쇄됐다. 멕시코 당국은 홍수에 대비해 벨리즈 국경과 인접한 강 주변에 사는 주민 300가구를 대피시키고 비상 대피소 750여곳을 마련했다. 지마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벨리즈 접경지역에 인도지원과 대피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들어 5번째 발생한 열대폭풍인 '얼'은 3일 1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됐다. 열대폭풍은 시속 119~153km의 바람을 동반할 경우 5단계 허리케인 등급 중 가장 낮은 1급으로 격상된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송전선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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