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05-04 15:52:09 | 조회수 : 523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6/05/04 00:45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04/0200000000AKR20160504001800094.HTML?input=1195m | ||
4월 사상 최대 흑자 기록…헤알화 약세로 수입 급감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정부가 올해 무역수지 흑자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헤알화 약세로 수입이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수출은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 정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는 48억6천100만 달러로 집계돼 4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수입은 28.3% 감소한 105억1천300만 달러였으나 수출은 1.4% 증가한 153억7천400만 달러였다. 올해 1∼4월 무역수지는 132억4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입은 32.2% 감소한 426억9천900만 달러, 수출은 3.4% 감소한 559억4천400만 달러였다. 올해 초반 무역흑자가 기대를 웃돌면서 브라질 정부는 올해 연간 무역흑자 목표를 종전의 350억 달러에서 450억∼500억 달러로 높였다. 아르만두 몬테이루 개발산업통상장관은 "앞으로 남은 8개월간에도 수입 감소와 수출 증가로 인상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무역흑자가 5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며 정부보다 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의 무역수지는 196억8천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천911억 달러, 수입은 1천714억 달러였다. ![]() 아르만두 몬테이루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장관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5/04 00:45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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