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4-12-31 11:19:29 조회수 : 553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4.12.31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31/0607000000AKR20141231008400094.HTML

호세프 정부 출범 직전과 비교하면 60% 하락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올해 13% 가까이 떨어졌다.

 

올해 마지막 외환 거래일인 30(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달러당 2.659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201112.15%, 20129.61%, 201315.11%, 올해 12.78% 상승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직전인 201012월 말의 달러당 1.666헤알과 이날 환율을 비교하면 4년 만에 59.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50,007포인트를 기록하며 올해 거래를 마쳤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2.91% 떨어져 2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는 15.5% 하락했다.

 

상파울루 증시에서 최우량주로 꼽히는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주가가 올해 40% 넘게 떨어지며 보베스파 지수를 끌어내렸다. 세계적인 철광석 개발업체 발레와 국영은행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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