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4-12-05 14:57:34 | 조회수 : 415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4.12.05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2/05/0607000000AKR20141205009200094.HTML | ||
호세프 대통령, 새 정부 경제팀 인선(AP=연합뉴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경제팀을 전면 개편, 새 정부 재무장관에 조아킹 비에이라 레비, 기획장관에 네우손 바르보자를 각각 임명했다.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 총재는 유임됐다. 사진은 톰비니(왼쪽부터), 레비, 바르보자 등 3인이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marshal@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0.8%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이 같은 사실은 브라질 정부가 4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 보낸 2015년도 예산안에서 확인됐다. 이는 시장의 최근 전망치인 0.77%에 근접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가 지나친 낙관론을 버리고 현실적인 판단을 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새 정부 경제팀은 호세프 대통령 2기 정부 전반 2년간 긴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우손 바르보자 신임 기획장관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나면 2017년부터 성장률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정책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성장률은 2011년 2.7%, 2012년 1.0%, 2013년 2.3%였다. 올해는 1분기 마이너스 0.2%, 2분기 마이너스 0.6%로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빠졌다가 3분기에는 0.1% 성장했다. 올해 연간 성장률은 0.2∼0.3%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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