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4-11-05 10:46:02 조회수 : 510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4.11.04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1/04/0607000000AKR20141104000800094.HTML

남미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앞으로 양국 간 무역대금 결제에 자국통화를 사용한다.

 

3(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남미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12월부터 자국통화 결제 시스템(SML)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에는 미국 달러화와 함께 브라질 헤알화와 우루과이 페소화도 무역대금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자국통화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무역 규모가 확대되고 달러화 환차손을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의 무역에서도 2008년부터 자국통화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브라질의 대 아르헨티나 수출 가운데 자국통화 결제분은 2008407만 달러, 200918600만 달러, 201049100만 달러, 201167500만 달러, 201293900만 달러, 2013106300만 달러였다. 올해 18월은 6500만 달러다.

 

아르헨티나의 대 브라질 수출에서 자국통화 결제분은 200853만 달러, 2009177만 달러, 2010366만 달러, 2011358만 달러, 2012708만 달러, 2013432만 달러, 올해 18월은 181만 달러였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외에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을 포함한 다른 남미 국가들과도 자국통화 결제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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