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4-06-11 23:08:34 조회수 : 769
국가 : 중남미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코트라 글로벌 윈도우
발행일 : 2014.06.11
원문링크 : http://www.globalwindow.org/admin/overmarket/GWOMAL020M.html?BBS_ID=10&MENU_CD=AM10102&UPPER_MENU_CD=AM10101&MENU_STEP=3&ARTICLE_ID=5016489&ARTICLE_SE=OM&SCH_AREA_CD=00000&SCH_ARTICLE_SE=&SCH_END_DT=&SCH_NATION_CD=000000&SCH_START_DT=&SCH_TRADE_CD=0000000
원문요약 :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는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인프라와 지역간 격차
모바일 분야의 강세에 밀려 뒤처진 유선 및 IPTV분야, 투자의 기회로

 

중남미 ICT산업, 어디까지 왔나

-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는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인프라와 지역간 격차 -

- 모바일 분야의 강세에 밀려 뒤처진 유선 및 IPTV분야, 투자의 기회로-

 

 

 

<라틴아메리카 ICT산업 >

자료 원: latinlink.com

 

2014 5, 라틴아메리카 주요 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라틴아메리카의 ICT현황 보고서 발표

 

 ○ 모바일을 비롯한 무선부분은 합격 점을 받았으나, 유선부분 인프라는 아직 미흡

  - 2014 5월 마드리드에서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 사무국(SEGIB), 중남미개발은행(CAF), 스페인 방위 엔지니어링 시스템(ISDEFE)이 함께 ICT현황에 대한 ‘라틴아메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향하여(Toward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Latin America)’보고서를 발표함.

  - 연구 결과는 인프라설비, 인적자원, 경제상황 그리고 관련기관을 분석한 중미개발은행의 ‘ICT종합개발지수’를 토대를 바탕으로 발표됨.

  - 2010년부터 경제 및 관련기관 등급의 경우 거의 15% 발전하고, 인프라 개발지수가 30%이상 증가하는 등 라틴아메리카는 ICT의 전분야에 걸쳐 성장을 지속함.

  - 그러나 보다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아직 라틴아메리카는 ICT발전 단계가 여전히 불충분하다고 지적함.

 

□ 정부 주도하에 모바일분야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지역 및 국가간 인프라 격차가 크며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고 숙련 노동력의 결여가 우선 해결사항으로 꼽혀

 

 ○ 지역간 국가간 격차가 큰 모바일 현황

 

<2012 모바일 보급률 비교>

자료 원: 국가별 제공

 

  - 라틴아메리카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2009년 대비 2012년에26.1% 증가하며 117.9%를 기록, 스페인의 휴대전화 보급률 109.6%를 넘어섬.

  - 반면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2009년 대비 150.6%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3.4%에 그치며, 전 세계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22.14%에 미치지 못함.

  - 특히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칠레의 경우 휴대전화 이용자의46.7%가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며 스페인(48.4)과 비슷한 이용률을 나타내나 자메이카의 경우 1.5%에 불과함.

  - 모바일 인터넷 속도 역시 라틴아메리카 지역 평균 1,383kbps의 속도로, 스페인 평균속도인 3,860kbps와 약 3배가량 차이가 남.

 

 ○ 전세계 평균을 밑도는 중남미 유선인터넷 이용율, 아직 개발여지 많이 남아

 

<2012 유선 인터넷 이용률>

자료 원: UIT 국가별 제공, 통계청

 

  - 반면 유선인터넷 이용률은 라틴아메리카 지역 평균 8%를 기록하며 전 세계 평균(9.1%)보다 낮음.

  - 가정당 PC보급률은 35%, 전 세계 평균 36%와 비슷하였으나 인터넷 보급률은 25%를 기록하며 전 세계 평균인 34%보다 낮음.

  - 이러한 이유는 유선 인터넷 비용은 스페인과 비교해 약 7.5, 덴마크보다 10배정도 비싸기 때문에 유선 인터넷 접근성이 낮음.

  - 라틴아메리카 지역간 유선전화 보급률도 가장 높은 지역(30.89%)와 가장 낮은 지역(5.57%)간 차이가 24.22%나 벌어지며 지역간 인프라 격차가 큼.

 

  América móvil(멕시코), Telefónica(스페인) 두 기업의 과점 형태로 이루어진 ICT시장

 

<라틴 아메리카 ICT시장 점유도>

자료 원: 해당 보고서(서비스 공급업체 연간 보고서 자체 수집)

 

  - 라틴 아메리카의 ICT 시장은 멕시코 기업 América móvil과 스페인 기업 Telefónica 두 기업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음.

 

□ 중남미 국가들, ICT분야에 본격적인 투자 강화

 

 ○ 거의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이 ICT발전을 위한 펀드를 운용하며 주로 지역간, 소득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투자에 주로 이용되며, 장기적인 국가 통신망 개발 계획을 시행하고 있음.

  - 세계은행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의 민관협력(PPP)사례는 20% 감소한 반면,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27% 상승함.


디지털 아젠다 및 브로드밴드 계획

국가

계획

기간

투자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연결 국가 계획

2010-2015

2013-2015년간 133천만 US달러 투자

브라질

국가 밴드 확장 프로그램(PNBL)

2010-2014

77 US달러 투자 예상

칠레

디지털 아젠다 2013-2020

2013-2020

2016년까지 약 127천만 US달러 투자 예상

콜롬비아

Vive Digital 정책

2011-2014

2014년까지 약 30 US달러 투자 예상

코스타리카

광대역 통신 국가 전략(ENBA)

2012-2017

최대 약 32천만 US달러 예상

에콰도르

디지털 에콰도르 2.0 전략

2012-2017

2 2천만 US달러

멕시코

e-멕시코 국립 시스템

2001년부터

2010년부터 약 14 US달러

파나마

디지털 전략 아젠다

2012-2014

2012 1,500 2013 1,000 US달러 투입

파라과이

2011-2015 국가 통신 정책

2011-2015

공공 펀드: 연간 100 US달러

민간 부문: 연간 150 US달러 추정

페루

광대역통신 및 광섬유 설치촉진법

디지털 페루인 아젠다 2.0

2016년까지

2011-2015

5 US달러 규모

n.d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 개발 전략 2030

(현재 공공분야 국가 계획)

2011-2030

(2013-2016)

공공분야 지속적 국가 플랜: 125 US달러

FDT프로젝트: 12백만 US달러

트리니다드토바고

2012-2016 국가 ICT플랜(SmartTT)

국가 브로드밴드 플랜

SmartTT (2012-2016)

브로드밴드 중추 인프라: 7천만 US달러

우루과이

우루과이 디지털 아젠다(2011-2015)

2011-2015

연간 약 천만 US달러


□ 시사점

 

  - 높은 모바일 보급률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의 도입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스마트폰 및 관련 액세서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임.

  - 정부의 지역 정보격차 축소 정책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발판 삼아 아직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IPTV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

  - 각 지역정부의 ICT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입찰 및 관련 기자재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BOP(Bottom Of Pyramid)계층의 ICT접근성이 매우 낮고 지역간, 계층간 활용도 격차가 높기 때문에,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Knowledge Sharing Program)와 같은 지원사업을 통한 접근 방식 적용 시 진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인턴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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