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4-04-22 22:59:31 조회수 : 666
국가 : 파나마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코트라 글로벌윈도우
발행일 : 2014.04.22
원문링크 : http://www.globalwindow.org/admin/overmarket/GWOMAL020M.html?BBS_ID=10&MENU_CD=AM10102&UPPER_MENU_CD=AM10101&MENU_STEP=3&ARTICLE_ID=5014683&ARTICLE_SE=OM&SCH_AREA_CD=00000&SCH_ARTICLE_SE=&SCH_END_DT=&SCH_NATION_CD=000000&SCH_START_DT=&SCH_TRADE_CD=0000000

 

파나마 ICT 시장현황 들여다 보기

-3G 서비스 가입자 및 Broadband 가입자수 증가하나 유선인터넷은 제자리-

-‘정부 2013-2022광대역 인터넷 사용자 증가 계획’ 등 투자 활성화 기대-

 

 

 

<파나마 ICT업체>

자료 원: 각 기업 홈페이지

 

□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파나마의 ICT(정보통신기술) 시장 현황

 

 ○ 파나마의 광대역 통신망, 유선인터넷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고, 3G가입자 전환 역시 활발이 이뤄지는 추세

  - 파나마 이동통신 시장의 경우, 통계상 보급률이 200%를 넘는 수준이지만, 사용자1명이 복수의 번호를 (2~3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비 활동(Inactive) 가입자들도 많은 상황임.

  - 사전지불(Prepaid) 사용자와 사후지불(Postpaid) 사용자 비중은 약 9 대 1로 Prepaid 방식의 가입자수가 절대적으로 많음.

 

<파나마 ICT시장 통계>

 

년도

2011

2012

2013(e)

2018(f)

이동통신 가입자수 (천명)

7,281

7,267

7,340

8,076

인구 100명당 이동통신 가입자수(명)

194.7

191.1

189.9

193.5

3G 서비스 가입자수 (천명)

514

622

765

2,119

유선라인 가입자수 (천명)

543

538

532

532

인구 100명당 유선라인 가입자수(명)

14.5

14.2

13.8

12.7

광대역 통신망(Broadband) 가입자수(명)

263

286

302

387

인구 100명당 Broadband 가입자수(명)

7.0

7.5

7.8

9.3

 

  (e) 추정치, (f) 전망치

자료 원: BMI

 

 ○ 수도 파나마시티를 제외하면 지방에 위치한 가구 중 약 29%만 인터넷에 접근이 가능하고, 다리엔(Darién)지역의 경우 1%에 달하는 열악한 인터넷 보급률을 보임

 

□ 이동통신 시장 개방으로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파나마

 

 ○ 시장개방 이후 4개의 외국 통신사 진출

  - 파나마에서 통신서비스가 민영화된 시점은 1997년이며, 영국의 Cable & Wireless Panama(CWP)사에서 유선통신 사업권을 당시 파나마 국영통신공사(INTEL)로부터 인수함

  - 파나마 정부가 49%의 주식을 경매입찰을 통해 매각한 결과 CWP사에서 $652백만불에 낙찰하였음.

  - 2009년 자메이카의 Digicel(아일랜드계 기업)과 멕시코의 Claro (America Movil)가 파나마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 (20년의 영업허가 취득)하며 각축전을 벌임.

 

<파나마 주요 이동 통신사별 시장 점유율>

통신사

시장점유율

2013. 6월

비 고

Telefonica Moviles Panama (Movistar)

31.4%

스페인 기업

Cable & Wireless Panama (CWP)

(Más Movil)

26%

영국 기업

(파나마 정부 지분 49% 보유)

Digicel

23.6%

자메이카 기업

America Movil (Claro)

19%

멕시코 기업

 

 

자료 원: BMI

 

 ○ 통신사간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유치 경쟁 활발

  - 2011년 Mobile number portability (MNP 또는 Portabilidad numerica)가 도입된 이후로 기존 이동통신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던 CWP사에 큰 타격을 줌. (Portabilidad numerica를 통해 소비자들은 같은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자유롭게 통신사 변경 가능)

  - 각 통신사간 무료통화 및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수시로 진행하며 점유율 확보 노력중임.

  - 30일 기준 US15달러에 약 1기가바이트의 인터넷 데이터 제공이 보통임.

 

□ 성장이 기대되는 브로드밴드(Broadband) 인터넷 분야

 

 ○ ASEP(파나마 공공서비스청)에 따르면, 파나마 인터넷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였다가 2011년부터 정체되기 시작함. (2013년 추정치 반영)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수>

자료 원: ASEP

 

 ○ 그럼에도 불구 기술 개발 및 인터넷 접근 사각지역이 상당부분 존재하는 등 브로드밴드 성장가능성 잠재

  - 인터넷 접속방식은 CABLE MODEM(53% 비중, Cable Onda사 서비스 제공), ADSL(40% 비중, CWP사 서비스 제공)이 대부분을 차지함.

  - 또한 와이파이 및 와이맥스(WIMAX)와 같은 무선 인터넷사용 비율은 1.6%로 매우 낮아 Broadband 인터넷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각 통신사 및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진행, 아국기업의 관심 요구

 

 ○ Claro사에서 2013-2014 기간동안 무선통신망 확대를 위해 US$ 150백만 투자할 계획하였으며, 동사에서 2008년 사업허가 취득 이후 무선통신망 인프라에 투자한 누적 금액이 US$ 6억 이상임.

 

 ○ 아울러 Movistar에서도 향후 15백만 US달러를 투자하여 중미 광통신망을 구축하여, 초당 10 Gigabits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예정임.

 

 ○ 파나마 정부혁신청 (AIG)는 ‘2013-2022 국가 유∙무선 브로드밴드(광대역)인터넷 사용 증가 계획’을 발표하며 인터넷 보급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함

  - 구체적으로 2022년까지 브로드밴드 가입자수를 현재 100명당 8명에서 47명, 인터넷 이용자수는 현재 100명당41명에서 84명으로 확대하며 5Mbps에서 100Mbps까지 인터넷 속도를 향상할 계획임.

 

 

□ 시사점

 

○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13-2014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파나마의 교실 내 인터넷 접근성 순위가 34위로 발표되며 이는2012-2013 대비 3단계 상승한 수취로 우루과이(19위)다음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

 

○ 그러나 다리엔지역 인터넷 보급률이 1%에 그치는 등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보급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아국기업의 높은 ITC기술을 보유한 아국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 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2014),

ASEP(Autoridad Nacional de los Servicios Públicos), WEF세계 경제 포럼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인턴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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