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ICT 시장현황 들여다 보기 -3G 서비스 가입자 및 Broadband 가입자수 증가하나 유선인터넷은 제자리- -‘정부 2013-2022광대역 인터넷 사용자 증가 계획’ 등 투자 활성화 기대- <파나마 ICT업체>     
자료 원: 각 기업 홈페이지 □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파나마의 ICT(정보통신기술) 시장 현황 ○ 파나마의 광대역 통신망, 유선인터넷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고, 3G가입자 전환 역시 활발이 이뤄지는 추세 - 파나마 이동통신 시장의 경우, 통계상 보급률이 200%를 넘는 수준이지만, 사용자1명이 복수의 번호를 (2~3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비 활동(Inactive) 가입자들도 많은 상황임. - 사전지불(Prepaid) 사용자와 사후지불(Postpaid) 사용자 비중은 약 9 대 1로 Prepaid 방식의 가입자수가 절대적으로 많음. <파나마 ICT시장 통계> | 년도 | | 2011 | 2012 | 2013(e) | 2018(f) | 이동통신 가입자수 (천명) | 7,281 | 7,267 | 7,340 | 8,076 | 인구 100명당 이동통신 가입자수(명) | 194.7 | 191.1 | 189.9 | 193.5 | 3G 서비스 가입자수 (천명) | 514 | 622 | 765 | 2,119 | 유선라인 가입자수 (천명) | 543 | 538 | 532 | 532 | 인구 100명당 유선라인 가입자수(명) | 14.5 | 14.2 | 13.8 | 12.7 | 광대역 통신망(Broadband) 가입자수(명) | 263 | 286 | 302 | 387 | 인구 100명당 Broadband 가입자수(명) | 7.0 | 7.5 | 7.8 | 9.3 |
(e) 추정치, (f) 전망치 자료 원: BMI ○ 수도 파나마시티를 제외하면 지방에 위치한 가구 중 약 29%만 인터넷에 접근이 가능하고, 다리엔(Darién)지역의 경우 1%에 달하는 열악한 인터넷 보급률을 보임 □ 이동통신 시장 개방으로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파나마 ○ 시장개방 이후 4개의 외국 통신사 진출 - 파나마에서 통신서비스가 민영화된 시점은 1997년이며, 영국의 Cable & Wireless Panama(CWP)사에서 유선통신 사업권을 당시 파나마 국영통신공사(INTEL)로부터 인수함 - 파나마 정부가 49%의 주식을 경매입찰을 통해 매각한 결과 CWP사에서 $652백만불에 낙찰하였음. - 2009년 자메이카의 Digicel(아일랜드계 기업)과 멕시코의 Claro (America Movil)가 파나마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 (20년의 영업허가 취득)하며 각축전을 벌임. <파나마 주요 이동 통신사별 시장 점유율> 통신사 | 시장점유율 2013. 6월 | 비 고 | Telefonica Moviles Panama (Movistar) | 31.4% | 스페인 기업 | Cable & Wireless Panama (CWP) (Más Movil) | 26% | 영국 기업 (파나마 정부 지분 49% 보유) | Digicel | 23.6% | 자메이카 기업 | America Movil (Claro) | 19% | 멕시코 기업 |
자료 원: BMI ○ 통신사간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유치 경쟁 활발 - 2011년 Mobile number portability (MNP 또는 Portabilidad numerica)가 도입된 이후로 기존 이동통신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던 CWP사에 큰 타격을 줌. (Portabilidad numerica를 통해 소비자들은 같은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자유롭게 통신사 변경 가능) - 각 통신사간 무료통화 및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수시로 진행하며 점유율 확보 노력중임. - 30일 기준 US15달러에 약 1기가바이트의 인터넷 데이터 제공이 보통임. □ 성장이 기대되는 브로드밴드(Broadband) 인터넷 분야 ○ ASEP(파나마 공공서비스청)에 따르면, 파나마 인터넷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였다가 2011년부터 정체되기 시작함. (2013년 추정치 반영)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수> 
자료 원: ASEP ○ 그럼에도 불구 기술 개발 및 인터넷 접근 사각지역이 상당부분 존재하는 등 브로드밴드 성장가능성 잠재 - 인터넷 접속방식은 CABLE MODEM(53% 비중, Cable Onda사 서비스 제공), ADSL(40% 비중, CWP사 서비스 제공)이 대부분을 차지함. - 또한 와이파이 및 와이맥스(WIMAX)와 같은 무선 인터넷사용 비율은 1.6%로 매우 낮아 Broadband 인터넷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각 통신사 및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진행, 아국기업의 관심 요구 ○ Claro사에서 2013-2014 기간동안 무선통신망 확대를 위해 US$ 150백만 투자할 계획하였으며, 동사에서 2008년 사업허가 취득 이후 무선통신망 인프라에 투자한 누적 금액이 US$ 6억 이상임. ○ 아울러 Movistar에서도 향후 15백만 US달러를 투자하여 중미 광통신망을 구축하여, 초당 10 Gigabits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예정임. ○ 파나마 정부혁신청 (AIG)는 ‘2013-2022 국가 유∙무선 브로드밴드(광대역)인터넷 사용 증가 계획’을 발표하며 인터넷 보급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함 - 구체적으로 2022년까지 브로드밴드 가입자수를 현재 100명당 8명에서 47명, 인터넷 이용자수는 현재 100명당41명에서 84명으로 확대하며 5Mbps에서 100Mbps까지 인터넷 속도를 향상할 계획임. □ 시사점 ○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13-2014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파나마의 교실 내 인터넷 접근성 순위가 34위로 발표되며 이는2012-2013 대비 3단계 상승한 수취로 우루과이(19위)다음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 ○ 그러나 다리엔지역 인터넷 보급률이 1%에 그치는 등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보급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아국기업의 높은 ITC기술을 보유한 아국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 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2014), ASEP(Autoridad Nacional de los Servicios Públicos), WEF세계 경제 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