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3-09-12 09:27:32 조회수 : 722
언어 : 한국어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3.09.12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9/12/0607000000AKR20130912001300094.HTML

브라질, 올해도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1억8천730만t으로 작년 대비 15.7% 증가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올해도 사상 최대치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농산물 수확량을 1억8천730만t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의 1억6천210만t보다 15.7% 늘어난 것이다.

전체 농산물 가운데 쌀과 옥수수, 대두 등 3가지 곡물이 전체 수확량의 90%를 차지한다. 

올해 농산물 재배 면적은 5천270만㏊로 추산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8% 증가했다.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 가운데 쌀과 옥수수, 대두 등 3가지 곡물이 85%를 차지한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이다. 상업적 농업 생산이 가능한 토지가 한국(203만ha)의 70배에 가까운 1억4천만ha에 달한다.

브라질은 대두 수출 세계 2위(연 2천500만t), 옥수수 수출은 세계 3위(연 950만t)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에서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였다. 올해 연간 농산물 수출액은 800억 달러로 추산된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2 0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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