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2-11-20 10:01:05 조회수 : 618

칠레 경제 5%대 성장세 지속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칠레 경제가 올해 5%대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칠레 중앙은행에 따르면 칠레의 지난해 대비 올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5.2%, 2분기 5.7%, 3분기 5.7%를 나타냈다. 올해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5.6%로 집계됐다.

중앙은행은 국제 광물가격 인상과 내수소비 증가 등이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국으로, 구리 판매량은 전 세계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1~3분기 내수소비는 지난해보다 8%가량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현재 추세라면 올해 예상을 웃도는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 칠레의 성장률은 6%였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11/20 01: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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