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애플이 브라질에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 스토어' 설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애플이 첫 번째 '애플 스토어' 설치 계획을 이미 확정했으며 리우데자네이루 시를 가장 유력한 장소로 꼽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애플은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에 관해 언급을 피했다.
'애플 스토어'는 2001년 5월19일 미국 버지니아에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에 300여 개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애플 제품이 온라인과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