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블룸버그=연합뉴스) 남미의 대표적 좌파 지도자 중 한 명인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내년 열리는 대선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 키토에서 군중들 앞에 선 코레아 대통령은 내년 출마할 뜻을 밝힌 뒤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누구도 우리의 혁명을 막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2007년 헌법개정, 빈곤 완화, 정부기관 현대화 등을 내걸고 처음 집권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11/11 05: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