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8-16 12:58:03 조회수 : 619
브라질 증시 5거래일째 상승..2.2%↑
 
헤알화 환율 3거래일 연속 하락..1.3%↓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15일 개장 직후부터 시작된 오름세를 끝까지 유지해 지난 12일 종가보다 2.2% 오른 54,65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5,000포인트 돌파도 기대됐으나 마감으로 가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3.39%,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1.76%,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3.31% 오르는 등 자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가 2.19% 오르는 등 금융주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그러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아직도 20%가량 하락한 상태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3% 떨어진 달러당 1.59헤알에 마감되며 3거래일째 하락세를 계속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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