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8-09 15:41:17 조회수 : 738

中 공상은행, 남미 진출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공상은행이 아프리카에 이어 남미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일간 '라 나시온'은 1일 아프리카에서 자산규모 1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스탠더드 뱅크'의 아르헨티나 현지 지점에 대한 中 공상은행의 인수거래가 타결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공상은행 대표단이 계약체결을 위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거래액은 7억~8억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남아공에 있는 스탠더드 뱅크 대변인은 이에 대해 논평을 회피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 관계자들과는 즉각 연락이 닿지 않았다.

   시장가치 면에서 세계 최대인 공상은행은 스탠더드 뱅크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은행을 통해 아르헨티나에 진출하게 됐다.

   bull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02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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