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8-09 15:37:14 조회수 : 1,096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 보복공격 시작되나

 

홍민철 기자 plusjr0512@daum.net 입력 2011-08-01 18:53:16 / 수정 2011-08-02 09:25:16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 두목으로 추정되는 인물 검거소식에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그도 그럴 것이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멕시코 갱단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는 암살집단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의 보복공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라 리네아’는 멕시코 갱단의 본거지로 멕시코 최악의 범죄 도시라고 알려진 ‘시우다드 후라레스시’의 마약 카르텔에 속한 조직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로헬리오 아마야가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미녀 킬러들을 양성·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2009년 한해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시에서만 2260명 이상이 마약 등 범죄와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같은 살인은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 파와 후아레스 파가 마약 밀매를 장악하기 위해서 벌인 전쟁 때문이다. ‘라 리네아’는 후아레스와 손잡고 상대파를 견제하기 위해 미녀 킬러를 양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멕시코 갱단의 두목 검거로 멕시코에서 ‘보복공격’, ‘보복테러’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는 경찰관에 대한 보복 폭탄공격을 가한 전례도 있다.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를 멕시코 갱단인 ‘라 리네아’가 해당 조직의 두목을 체포한 경찰에 앙심을 품고 저지른 보복 공격으로 해석했다. 당시 멕시코 갱단의 보복공격은 10kg 가량의 C-4 플라스틱 폭탄을 원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파한 전문적이고 복잡한 수법을 사용했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멕시코 갱단 ‘라 리네아’는 “오늘 같은 일은 시날로로아의 두목인 ‘엘 차포’를 보호하는 모든 당국에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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