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은정 작성일 : 2011-07-27 11:41:58 조회수 : 758

헤알화 환율 6거래일 연속 하락..0.35%↓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6일 1% 넘게 떨어지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마감 때까지 이어진 끝에 전날 종가보다 1.05% 떨어진 59,33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19% 떨어졌으나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0.68% 올랐다. 민간 석유회사인 OGX 주가는 4.37% 내렸다.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가 1.77% 떨어지는 등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달에만 4.91% 떨어지는 약세 속에 올해 전체적으로 14.38%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35% 떨어진 달러당 1.539헤알에 마감되며 6거래일째 하락세를 계속했다.

   헤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543헤알에 마감되며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전환한 1999년 초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55헤알 아래로 내려갔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27 0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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