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7-26 13:08:39 조회수 : 706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LG전자[066570]는 26일 남미 최대 축구대회인 '코파 아메리카' 후원을 통해 올해 1억5천만 달러의 홍보 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코파 아메리카는 전세계 200개 나라에서 50억명이 시청하는 대회로, 올해는 남미의 전통 강호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변이 이어졌다.

   LG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 영상물의 프로모션 활용 ▲경기장 내 브랜드 홍보부스 운영 ▲공식 웹사이트의 브랜드 홍보 ▲TV중계 등으로 최소 1억5천만 달러의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다큐멘터리와 분석기사, 인터뷰 등을 통한 추가 홍보효과가 2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골대 주변을 비롯해 가시성이 높은 경기장 곳곳에 광고판을 설치해 중요한 순간마다 방송 화면에 로고가 수시로 노출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올해 세 번째 대회 후원을 통해 중남미 최고 가전 브랜드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평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이호 전무는 "중남미 최고의 스포츠 축제의 성공적인 후원으로 중남미 최고 브랜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남미에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26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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