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이틀 연속 하락..주간 3.31%↓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7-18 10:37:14 |
조회수 : 684 |
헤알화 환율 소폭 하락..주간 0.6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15일 종일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혼전 양상 끝에 전날 종가보다 0.34% 떨어진 59,478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5월 25일의 59,184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자원주가 대체로 강세를 보여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와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각각 0.17%, 민간 석유회사 OGX는 1.23%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약세를 보여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가 0.31% 내렸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 3.31% 떨어졌으며, 올해 전체로는 14.2%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19% 떨어진 달러당 1.575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그러나 이번 주 0.64% 상승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16 06:2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16/0607000000AKR201107160092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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