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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브라질 자원통상투자협의회' 개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15일(현지시간) '2011년 자원통상투자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최경림 브라질리아 주재 대사와 박상식 상파울루 주재 총영사, 김두영 코트라 남미총괄센터장, 임종인 브라질 주재상사협의회장(대우인터내셔널 법인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상파울루 주정부, 리우 그란데 도 술 주 개발은행(Badesul), 브라질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관계자들이 나와 주제발표를 했다. 2011.7.16 <<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 fidelis21c@yna.ci.kr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최근 들어 한국 기업의 브라질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느는 것과 관련,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에서 '2011년 자원통상투자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경림 브라질리아 주재 대사와 박상식 상파울루 주재 총영사, 김두영 코트라 남미총괄센터장, 임종인 브라질 주재상사협의회장(대우인터내셔널 법인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상파울루 주 정부, 리우 그란데 도 술 주 개발은행(Badesul), 브라질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관계자들이 나와 주제발표를 했다.
최 대사는 한-브라질 통상·투자 확대에 맞춰 브라질 지역 경제를 공략하기 위해 진행하는 '카라반 사업'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카라반 사업'은 상파울루 주와 리우데자네이루 주 등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 집중된 한국 기업의 현지 네트워크를 지방으로 넓히려고 추진되는 지역협력사업이다.
1차로 지난 5월 말 북동부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와 페르남부코 주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기업과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이달 초에는 2차 카라반이 북동부 세아라 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남미지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올 어바웃 에너지'(All About Energy)에 참가했다.
대사관의 조사 결과 바이아, 페르남부코, 세아라 주 외에도 6~7개 주 정부가 우리 기업과의 연계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 중 3~4차 카라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16 03:58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16/0607000000AKR201107160065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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