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1.63% 급락..13개월 최저치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7-15 12:05:55 |
조회수 : 708 |
헤알화 환율 사흘만에 상승..0.25%↑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14일 급락세를 나타내며 60,000포인트가 또다시 무너졌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시작된 내림세가 마감 때까지 이어진 끝에 전날 종가보다 1.63% 떨어진 59,6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5월 25일의 59,184포인트 이후 1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최우량주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와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1.25%와 1.88% 내렸다.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2.76% 떨어지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 우량주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도 2.96% 떨어지며 지수 하락폭을 넓혔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13.9%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25% 오른 달러당 1.578헤알에 마감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15 05:49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7/15/0607000000AKR20110715009000094.HTML?audi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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