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6-07 11:22:15 | 조회수 : 717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칠레 남부 지역의 화산이 4일(현지시간) 폭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남부 푸예우에-코르돈 카울레 화산 지대에서 이날 최소한 1개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칠레 정부는 화산 폭발 수 시간 전에 이 지역에 적색 경계령을 내리고 주민 3천5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칠레 재난관리청(Onemi) 로스 리오스 지역 책임자인 하이메 발데네그로는 "화산이 폭발을 시작했으며, 주민 대피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칠레에는 2천여 개의 화산이 있고, 이 중 125개는 활화산으로 알려졌다. 활화산 중 60개는 지난 450년간 다양한 형태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한편, 재난관리청은 이날 하루 수백 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10여 차례는 규모 4.0을 넘었다고 전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05 06:5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6/05/0607000000AKR20110605003200094.HTML?audi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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