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中, 브라질에 통상.투자 사절단 파견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5-13 16:50:35 |
조회수 : 895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국이 브라질과의 통상.투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재계 인사들로 이루어진 사절단이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통상.투자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첸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이 이끄는 사절단에는 농업, 정보통신, 건설, 금융, 철도교통 등 분야의 기업인 4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은 13일 상파울루 시에서 상파울루 주 산업연맹(Fiesp), 16일에는 브라질리아에서 전국산업연맹(CNI)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브라질 재계 인사들과 접촉할 예정이다.
첸 부장은 15일 브라질리아에 도착하며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외교장관과 페르난도 피멘텔 개발산업통상부 장관 등 브라질 정부 인사들을 만난다.
첸 부장과 사절단의 방문은 지난 4월 중순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중국 정부에 브라질산 제품 수입 다변화와 인프라 분야 투자 확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2 21:4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