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10-26 13:22:19 | 조회수 : 493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조선비즈 | ||
발행일 : 2022-10-26 | ||
원문링크 :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10/26/GBIIY4ZKMNHLDBMV5LCG5KJWP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 ||
멕시코 외교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도입한 강경 이민정책 절차(프로세스)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25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정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자의 미국행을 저지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에 대해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멕시코에서 기다리도록 하는 게 골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멕시코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민자 보호 협약’(Migrant Protection Protocols·MPP)과 관련,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한 규정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폐기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규정은 멕시코와의 외교적 쟁점 거리 중 하나였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폐기 선언에 미국 연방대법원이 6월 30일 정부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다. 이보다 앞서 멕시코 이민당국은 ‘공간이 부족하다’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티후아나 이민청(미국 접경) 호소에 따라 6월 19일 MPP 프로그램 이민자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다.
멕시코 정부는 “8월 8일 미국 국토안보부가 법원 결정에 따라 MPP 시행을 종료한다고 알려왔다”며 “현재 우리 영토에 남아 있는 MPP 적용 대상자는 100명 미만으로, 미국에서의 이민 절차를 마무리할 때까지 이들의 안전한 체류를 보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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