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공사는 대대적인 행사 홍보를 위해 멕시코 나야리트 주립대학교 방송팀과 협력해 K-Food 특집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행사 현장은 물론 고추장, 된장, 김치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로 전파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K-Food의 매력을 현지인들에게 알렸다.
행사 메인 셰프 훌리안(Julian) 씨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음식을 찾는 현지인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특히 새로 선보인 한국-멕시코 퓨전 요리의 반응이 뜨거워 현재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멕시코는 인구 1억 3000만의 중남미 경제 대국으로 살사 등 매운맛을 즐겨 먹는 식문화가 있어 고추장을 비롯한 K-Food 수출 확대가 유망하다”며, “올해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인 만큼, K-Food 수출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