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9-08 10:07:05 조회수 : 438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2-09-08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80004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작년 대비 15.7% 상승…"경제계와 긴밀하게 논의"

멕시코 거리 타코 좌판
멕시코 거리 타코 좌판

[촬영 이재림 특파원]

실제 토르티야 가격은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멕시코 국가시장정보통합시스템(SNIIM) 온라인 웹사이트를 보면 지난 5일 기준 1㎏당 토르티야 가격은 전국 평균 21.38페소(1천474원)로, 지난해 같은 시기 18.46페소(1천272원)보다 약 15.7% 올랐다.

 

주별·도시별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일부 지역에서는 30페소(2천68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1월 초 평균 18.72페소(1천290원)와 비교해도 14.6% 상승했다.

앞서 지난달 말 오메로 로페스 가르시아 전국토르티야협회장은 "토르티야 주원료인 옥수수와 밀 국제 거래가격 상승과 운송비용 증가 등 영향을 받아 (토르티야)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전날 멕시코 경제계와의 관련 회의 개최 사실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처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업계 평가가 긍정적인 편이라면서도 "물가 인상은 제가 가장 걱정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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