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6-15 09:58:29 조회수 : 460
국가 : 콜롬비아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22-06-14
원문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14_0001906305

아일랜드에 6년 만에 석탄 수출 재개

폴란드에 석탄 최대 300만t 공급 예정

네덜란드·스페인·캐나다에도 수출 증대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콜롬비아가 대러 제재로 부족해진 공급량을 메우기 위해 석유와 석탄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고 메사 콜롬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광업인협회(PDAC) 연례 회의에서 "러시아 제재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석탄과 석유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아일랜드로의 석탄 수출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2016년 인권 문제를 이유로 콜롬비아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고 러시아산으로 대체했다.

메사 장관은 "아일랜드는 6년 전 콜롬비아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대체했다"며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자 다시 우리 문을 두드렸다"고 설명했다.     

또 폴란드가 석탄 100만t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00만t에 대한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스페인, 캐나다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석탄 수출량을 늘렸다고 했다.

메사 장관은 콜롬비아 석유 생산량이 올해 말까지 하루 최소 80만 배럴, 2023년엔 하루 최대 9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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