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사업 협력 모색…코트라, 온라인 상담회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1-08-31 15:47:37 |
조회수 : 594 |
국가 : 콜롬비아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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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트라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사진=코트라 제공) 2021.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콜롬비아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코트라(KOTRA)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의료기기, 건설기계·자재, 의약품, 소비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기업 32곳이 참가해 콜롬비아 기업 30곳과 약 60건의 1대 1 상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에 전투병을 파병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올해가 참전 70주년이다. 2011년에는 우리나라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으며 인구 5000만명 이상의 내수시장을 갖고 있어 중남미에서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3대 시장으로 분류된다.
2016년 7월 발효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대(對)콜롬비아
중간재 및 소비재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으며 콜롬비아산 1차 상품의 수입이 증가했다. 전체 교역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양국 모두 전체 품목 수 기준
96% 이상에 대해 관세 철폐를 진행하고 있어 교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서 무역과 투자 확대가
양국의 중요 경제협력 안건"이라며 "이번
상담회는 우리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에 대한 현지 반응을 점검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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