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6-11-14 10:57:38 조회수 : 616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머니투데이
발행일 : 2016.11.11
원문링크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11105300479720&outlink=1
달러가 트럼프 정부에서 재정 지출을 늘릴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멕시코 페소 환율은 역대 최저치 행진을 계속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2% 상승한 98.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때 99를 돌파하며 지난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처럼 달러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이안 고든 외환전략분석가는 "선거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백악관과 의회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면서 내년에 재정 지출이 늘어날 것이고 시중 금리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0.16% 하락한 1.0892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1.15% 급등한 106.87엔을 가리키고 있다. 엔 환율은 저항선인 200일 평균 이동선도 돌파했다. 

멕시코 페소 가치는 4.5% 하락하며 다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반면 러시아 루블은 3% 가까이 급등하며 트럼프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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