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08-10 13:15:47 | 조회수 : 527 |
국가 : 페루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6.08.08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8/0200000000AKR20160808002000087.HTML?input=1195m | ||
원문요약 : 쿠친스키 페루 새 대통령 지지율 70.4%…"야당협조 끌어내야" | ||
페루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이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8) 신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인 CPI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취임한 쿠친스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70.4%로 집계됐다. 쿠친스키 대통령을 반대하는 비율은 18.6%에 그쳤으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비율은 11%였다. 쿠친스키가 '새로운 페루'를 이끌고 범죄ㆍ부패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적합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라고 응답한 비율은 41%에 달했다. 10.3%는 경제학자로서 활동한 쿠친스키의 경험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쿠친스키 대통령은 세계은행(WB) 등 국제 금융기구에서 경제학자 등으로 일하면서 실무 감각을 키웠고, 페루에서 총리를 비롯해 경제 각료 등을 역임하면서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았다. 쿠친스키 앞에 놓인 도전 과제로는 야당이 장악한 의회와의 협력통치(26.5%)와 고령에 따른 건강(25.5%)이 꼽혔다. 쿠친스키와 대선 결선투표에서 맞붙었다가 근소한 표차로 패배한 게이코 후지모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 성향의 민중권력당은 130석 중 73석을 차지하고 있다. 쿠친스키가 소속된 중도우파 성향의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의 의원 수는 18명에 불과하다. 쿠친스키는 페루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다. 쿠친스키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최근 각료들과 함께 대통령궁에서 아침 운동을 해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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