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6-06-30 14:19:56 조회수 : 593
국가 : 쿠바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뉴스1
발행일 : 2016.06.29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705672
원문요약 : 미국 호텔 체인이 반세기만에 쿠바에 진출 했다는 소식
쿠바 수도 아바나에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계 최고급 호텔이 들어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호텔체인 스타우드는 28일(현지시간) 이바나 미라마르 지역에 있는 군소유 호텔 킨타 아베니다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새로운 '쿠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Cuba Four Points by Sheraton)을 개장했다.

전체 186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의 하룻밤 숙박비는 246달러(약 28만5000원)부터 시작된다.

스타우드 라틴아메리카 담당 조지 기아나타지오는 55년 만에 처음으로 쿠바에 미국계 호텔을 개장하게 된 데 대해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고급호텔업체인 스타우드는 100여개국에서 13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우드는 '쿠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외에도 1875년 처음 개장해 83개 객실을 보유한 또 다른 아바나의 호텔 '잉글라테라' 소유권도 이전받아 조만간 재개장할 계획이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쿠바 여행객들에게 적절한 숙박시설과 안전을 제공함으로써 인적 교류를 늘리고 관계 정상화 과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첫 계약이지만 쿠바 관광산업 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