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영철 작성일 : 2015-10-29 10:59:57 조회수 : 643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발행일 : 2015.10.29

지난 26일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자리 숫자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정부에서 70%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지우마 정부가 재정적자를 해소를 위해 제출한 세제인상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여론이 86.7%가 넘었고, 80.6%는 지우마 대통령이 위기에서 브라질을 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70.5%는 지우마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거래세 부과계획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탄핵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69.2%가 뻬뜨로브라스의 부정부패스캔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런 여론들이 수용되었던 탓인지 28일(수)에 정부가 제출한 국세청 신고 없이 축적한 해외 자산 분할 문제를 다루는 정부 정책안이 부결되었다. 

이로써 지우마 정부는 재정적자를 줄이고,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되었다. 사실 경제 회복 정책들은 의회의 지지가 없을 경우 추진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지우마의 선택지가 매우 좁다고 할 수 있다. 정부로서는 경제회복 정책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만 묘수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Dilma Rousseff Approval Ratings: Poll Shows Brazilian President Tax Hike Is Unpopular

http://www.ibtimes.com/dilma-rousseff-approval-ratings-poll-shows-brazilian-president-tax-hike-unpopular-2158668

Câmara adia votação de projeto de repatriação de recursos

http://www.brasil247.com/pt/247/brasilia247/202912/C%C3%A2mara-adia-vota%C3%A7%C3%A3o-de-projeto-de-repatria%C3%A7%C3%A3o-de-recurso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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