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5-09-04 14:30:17 | 조회수 : 517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뉴시스 | ||
발행일 : 2015.09.02 | ||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02_0010262550&cID=10101&pID=10100 |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런민은행은 중남미의 인프라 정비 등에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약 11조76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관영 매체가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런민은행은 외화보유액과 국가개발은행의 자금을 활용해 중남미 각국을 경제적으로 돕는다 는 차원에서 이 같은 기금을 설치했다.
런민은행은 기금의 투자 용도로서 인프라에 더해 제조업, 첨단산업, 농업, 에너지, 광업, 금융 등을 거론했다. 중국은 4조 달러에 육박하는 풍부한 외화보유액을 무기로 '미국의 뒷마당'인 중남미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의도다.
앞서 중국은 1000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설립을 주도하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一帶一路)을 자금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실크로드 기금'에 400억 달러를 출연하기도 했다.
yjj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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