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02-04 10:48:30 조회수 : 522
국가 : 중남미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5.02.02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5/02/02/0607000000AKR20150202066400003.HTML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은 중남미 시장에서 처음 수주한 칠레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를 창원공장 사내 부두를 통해 출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출하된 제품은 역삼투압 방식의 담수플랜트에서 해수를 사전 처리하는 이중여과기(DMF)로 길이 15m, 5m, 무게 56t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20139월 세계 최대 동광인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RO(역삼투압)방식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12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글로벌 광산 개발사 BHPB와 계약한 뒤 주요 기자재를 창원 공장, 베트남 현지 법인 두산[000150] 비나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중남미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t의 담수를 2016년 중반부터 생산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 기술을 지원한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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