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4-03-14 14:12:45 | 조회수 : 694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
지우마 호세피 대통령 소폭 개각 단행
현지 시각으로 3월 13일 지우마 호세피 대통령이 개각을 발표했다. 이번 개각으로 농업개발부, 도시부 장관, 수산어업부, 과학기술혁신부, 농축산부와 관광부의 장관들이 교체된다. 새롭게 입각한 장관들의 면면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지개발부 장관 미구에우 솔다뗄리 호세뚜(Miguel Soldatelli Rossetto)
1970년대 말 상레오뽈두의 금속노조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노동자당 창당에도 참여했고 히우그란지두술주의 노동자당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1996년에 연방하원에 당선되었다. 현재도 전국 중앙노동자연맹(CUT)과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중앙노동자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룰라 전대통령이 농지개발부 장관에 추천하기도 했으나 취임하지는 못했다.
그림 1 미구에우 솔다뗄리 호세뚜
-도시부장관 지우베르뚜 마갈량이스 오치(Gilberto Magalhães Occhi)
금융과 금융시장, 기업 경영과 무역 분야 전문가이다. 1980년부터 Caixa Econômica Federal에서 경력을 쌓아 CEF 부의장과 북동부 지방 관리청장을 맡고 있다.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2006년에 연방하원에 당선되었으며 대외관계 위원회, 국방위원회와 헌법 및 사법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0년에 보궐 선거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되었고, 브라질 공화당(Partido Republicano Brasileiro)의 당수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끌레리우 깡뽀리나 지니스(Clelio Campolina Diniz)
1987년에는 깡삐나스 대학교(UNICAMP)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나스제라이스연방대학교(UFMG) 경제학부장, 벨루오리종찌 기술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미나스제라이스와 벨루오리종찌에서 주로 활동한 학계 출신이며,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2007년부터 브라질 중소기업청(SEBRAE – Serviço Brasileiro de Apoio à Micro e Pequena Empresa,) 국제협력단장으로 활동했다. 2003년, 2007년과 2011년에 각각 국립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2014년에도 브라질 중소기업청의 2014년 월드컵 준비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농업부 농업정책 비서관, 조달청(Conab)의 행정위원이기도 하다. 1996년에서 2004년까지 미나스제라이스의 히우 베르지(Rio Verde) 시의원을 지낸 바 있다. 2006년에 연방하원에 당선되었고, 2010년 재선에 성공했다. 1990년에는 Fazenda Geller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그림6 네리 겔러르
김영철(HK조교수, 중남미지역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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