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9-20 14:40:52 | 조회수 : 763 |
파라과이서 구제역 발생..쇠고기 수출 중단
브라질 등 인접국 위생 검역 강화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9/20/0607000000AKR20110920114200094.HTML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남미 파라과이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쇠고기 수출이 중단됐다. 인접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는 위생검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동쪽으로 400㎞ 떨어진 중부 산 페드로 주 사르젠토 로마 지역에서 이날 구제역 발병 사실이 확인됐으며, 파라과이 정부는 즉각 쇠고기 수출 중단을 발표했다. 파라과이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것은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파라과이와 국경을 맞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물론 우루과이도 국경 통제와 위생검역 강화 조처를 했다. 브라질 농업부는 성명을 통해 "구제역이 브라질 영토로 확산하지 않도록 파라과이 접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수준을 높였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이어 "남미대륙에서 구제역을 근절하는 것이 브라질 정부의 궁극적 목표"라면서 "구제역 확산 억제를 위한 파라과이 당국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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