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8-31 14:56:22 | 조회수 : 723 |
브라질, 교육개혁 학생시위 '꿈틀' ![]() 교육예산 확충, 심해유전 개발이익 투자 등 요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칠레에서 3개월 넘게 공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학생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도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학생시위가 벌어질 조짐이다. 30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일간지 발로르(Valor) 등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학생조직인 전국학생연합(UNE)은 31일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다. UNE는 교육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10%로 확충하고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 개발 이익의 50%를 교육 부문에 투자하는 한편 대학 등록금 대출이자를 내릴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UNE의 시위에는 칠레 학생시위를 이끌며 시위 현장의 스타로 떠오른 여대생 카밀라 발레호(23)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미모를 갖춘 발레호는 뛰어난 연설 솜씨로 시위 현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시위를 이끌고 있다. 앞서 1주일 전에는 UNE의 다니엘 일리에스쿠 회장이 칠레 수도 산티아고를 찾아 양국 학생시위의 연대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31 04:4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8/31/0607000000AKR20110831008500094.HTML
|
이전글 | [중남미] "중남미, 올해 수출 큰 타격 없어"< CEPAL> |
---|---|
다음글 | [콜롬비아] 6ㆍ25참전국 콜롬비아에 태권도 교관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