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7-25 13:37:46 조회수 : 655

"해커집단 `어나너머스'에 당했다"

(보고타 AFP=연합뉴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이 해커집단 '어나너머스'로부터 공격당했다고 산토스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20일 밝혔다.

   산토스 대통령은 "내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에 혼란이 있었던 점에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콜롬비아의 독립기념일이던 전날 산토스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콜롬비아에 폭력이 만연하고 실업률이 너무 높다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가짜 독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연결돼 있었다.

   해커집단 '어나너머스'는 폭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를 지지한다며 위키리크스로의 기부금 송금을 거부한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을 공격해 악명을 얻었다.

   smil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21 22: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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