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7-25 13:36:59 조회수 : 649

(산토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 AP=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학생 5명이 20일(현지시각) 300시간에 걸쳐 연속으로 책을 낭독하는데 성공해 이 분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이 같은 기록을 인증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 책읽기를 중단할 계획이었지만 오는 23일까지 책읽기를 계속해 365시간을 채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시작된 이들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역사가와 후안 보슈 도미니카공화국 전 대통령의 전집을 2시간마다 교대로 읽고 있으며, 이번 기록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독서수준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인 자국에서 책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책을 소리 내 읽는 것의 세계 최장 기록은 지난 2009년 미국 마이애미 대드 대학교 여학생들이 세운 240시간이었다.

   kj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7/21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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