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환율 사흘째 하락..0.38%↓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9일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종일 등락을 거듭하는 혼전 양상 끝에 전날 종가보다 0.05% 오른 62,3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2%와 0.29% 각각 떨어졌으나 민간 석유회사 OGX 주가는 0.48% 올랐다. 금융 부문 우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는 0.91% 오르며 선전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38% 떨어진 달러당 1.572헤알에 마감되며 사흘째 하락세를 계속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4월 27일(1.571헤알)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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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30 05: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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